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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한국당 공천자 마무리 ‘눈앞’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8-05-04 21:35 게재일 2018-05-0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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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구미시장 등<br />경선 결과 오늘 확정 키로<br />

자유한국당 대구·경북 지방선거 공천이 마무리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대구시당과 경북도당 등에 따르면 현재 지역에서 대구 동구청장과 경북 구미시장 등 기초단체장 공천자와 일부 광역·기초의원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공천이 완료된 상태라고 3일 밝혔다.

<관련기사 5면 공천자 명단>

특히 대구 동구청장의 경우 4일 오전 한국당 중앙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권기일·배기철 두 후보자의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최종 공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경북 구미시장 공천자도 4일 이양호·허복 예비후보자 중에서 지난 2∼3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천자를 확정짓는 등 이변이 없는 한 이날 대구·경북지역 한국당 공천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어 대구시당 공관위는 27개 광역의원 선거구에서 후보 공천을 마무리한 데 이어 3일 비례대표 후보 3명 공천도 발표했다.

경북도당 공관위도 3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기존에 심사를 마친 22개 시·군 기초단체장 후보와 51개 광역의원 선거구 후보 명단을 의결해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 상정할 방침이다.

경북도당은 경산4, 상주1, 상주2 등 나머지 3개 광역의원 선거구 후보와 비례대표 후보 6명 명단도 조만간 확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한국당은 오는 11일 오전 대구 동구 봉무동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DTC) 등에서 홍준표 대표와 당 지도부, 대구지역 공천 후보, 당원 등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를 연다.

이어 오후에는 경북에서도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결의대회를 열고 그동안 공천 불협화음 등으로 흐트러진 당원들을 다시 한번 다잡을 방침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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