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덕률 대구시교육감 예비후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일 '행복한 가정과 교육은 동행해 가야 할 가치'라고 주장했다. <사진>
홍 예비후보는 “국가 사회의 기본단위는 가정이며 우리 교육은 민주적인 가정형성, 가정친화적 환경조성, 양성 평등한 가족가치 실현 및 가사노동의 정당한 가치평가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의 행복이 소득·지출·자산 등 가족의 경제상태에 의해 침해받지 않아야 한다”며 “교육 현장은 가정의 형성·유지와 관련한 가족의 가치관을 세우고, 가족갈등과 가족해체 등 가족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사회통합과 문화계승을 위한 가족공동체문화의 조성 △다양한 가족의 욕구충족을 통한 건강가정 구현 △민주적인 가족관계와 양성평등적인 역할분담 △가정친화적인 사회환경의 조성 등에 힘쓰기로 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