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석호)는 1일 안동시장에 권기창 안동대교수를 공천했다. 권기창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여론조사는 일반시민(1천명) 50%, 책임당원(6천11명) 50%를 반영해 후보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중 책임당원 여론조사는 한국당에 등록된 전원에게 안심번호를 부여하고 전화 발송 신호가 1회 도달한 시점을 완료된 것으로 간주했다.
하지만, 이날 장대진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며 전원 재조사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져 후유증이 우려되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