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포항시의원 마선거구(중앙동·죽도동)에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손창덕(33·사진) 예비후보의 이색적인 선거운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택배업을 본업으로 삼고 있는 손 예비후보는 특기를 살려 오토바이를 타고 지역구를 누비며 주민밀착형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보수성향이 강한 지역에서 무소속으로 선거를 치르는 것이 불리할 수밖에 없지만 유권자들이 특정정당에 구애받지 않고 인물위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선택이다”며 “젊은 패기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