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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유진 “한국당 주인은 당원” 표심 공략 나서

박형남기자
등록일 2018-04-02 21:04 게재일 2018-04-0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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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남유진<사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연일 당원들과 만나 보수적통의 정체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남 예비후보는 지난달 29일 구미를 시작으로 경산, 영천, 청도 당협사무실을 찾은데 이어 30일 상주와 문경, 예천, 영주의 당협 사무실을 방문해 당원 및 지지자들과 만나 표심을 공략했다.

남 예비후보는 “`보수의 위기`라는 말이 만성화되면서 오히려 위기의식이 약해졌다는 것이 우리 한국당의 현실이다. 위기대응의 핵심은 변화와 혁신”이라며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이겨야 진정한 혁신이 완성된다. 정체성이 모호하거나 기회주의적인 인물이 나와서는 당의 뿌리가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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