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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개막 15일만에 관람객 300만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7-11-27 20:46 게재일 2017-11-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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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296만명 조기 돌파

지난 11일 개막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이 개막 15일 만에 관람객 300만을 돌파하며 목표 관람객 296만 명을 조기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26일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5일 밤 10시(현지시간)를 기해 총 관람객이 304만 2천명을 넘어섰다.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관람객 134만 7천명을 기록한 응우엔후에 거리 행사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관람객을 확보하며 목표 관람객을 8일 일찍 돌파했다.

9.23공원 내 한국문화존과 바자르, 무대공연 등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신라시대 도깨비와 화랑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플라잉`은 1천석의 벤탄극장 좌석이 부족할 정도다.

이두환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사무처장은 “응우엔후에 거리 행사가 끝났음에도 행사 열기가 식지 않고 공연들에 대한 찬사가 이어져 매우 고무적”이라며 “호찌민-경주엑스포가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가교 역할을 하고 지속가능한 한-베 관계를 구축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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