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 여수 선언` 낭독
현재 제11대 협의회장인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행사 첫 날인 26일 오전 엑스포홀 기념식장에서 양준욱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특별시의회의장), 박성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울산광역시 중구청장), 이환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경기도 여주시의회의장)과 함께 지방 4대 협의체장 공동명의의 `자치분권 여수 선언`을 낭독할 예정이다. 아울러, 선언문 동판을 제작해 행사기간 중 박람회장 내에 전시하게 된다.
특히, 지방4대 협의체장들은 이번 선언을 통해, 대통령이 지속 강조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국가 실현`을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발전방향으로 제시하고, 지방정부가 중앙정부 국정운영의 동반자가 되는 상호 대등한 협력관계를 구축해야 하며, 지방정부 권한을 확대하고 자율성과 책임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이번 지방 4대 협의체장 공동명의의 `자치분권 여수 선언`은 `제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기념식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는 퍼포먼스로 개최된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