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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톨베르그&삼일 공병설 대표이사 `대통령표창`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7-09-15 20:45 게재일 2017-09-1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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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서<bR>핵심기술유출 사전방지 등<bR>기술보호분야 기여한 공로
▲ 14일 스톨베르그&삼일 공병설(오른쪽)대표이사가 중소기업벤처부 최수규 차관으로부터 중소기업 기술보호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스톨베르그&삼일 제공

포항철강공단 내 스톨베르그&삼일(주) 공병설 대표이사가 `제18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중소기업 기술보호분야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스톨베르그&삼일 공병설 대표이사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시상식에 참석, 중소기업 기술보호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중소기업벤처부가 주최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기술을 널리 알리고, 기술혁신에 기여한 유공자를 매년 발굴, 포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위상 제고와 중소기업이 나아가야 할 목표를 설정하고 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스톨베르그&삼일은 제철소에서 고품질 철강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첨단 조업 자재인 Mold Flux를 제조, 판매 하는 전문회사다. 특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Mold Flux를 국산화하는데 성공했고, 핵심기술보호를 위한 기술임치제도를 도입해 사내 전산망의 보안을 강화했다. 이로 인해 핵심 기술유출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중소기업의 중요 핵심기술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왔다. 또 2011년부터 자동차 강판용 M/F 4개분야 1천여개의 핵심 기술자료를 임치,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기술보호를 위한 방화벽 장비도입, 중요 자료의 외부 유출에 대비해 문서보안시스템까지 도입했다.

스톨베르그&삼일 공병설 대표이사는 “중소기업에 있어 기술보호는 필수이자, 회사의 사활이 걸려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면서“앞으로도 회사의 소중한 지적 재산을 지켜내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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