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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송유관시장 적극 개척해야”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7-09-14 20:39 게재일 2017-09-1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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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강관협의회<bR>파이프라인콘퍼런스 개최
▲ 13일 2017 한국파이프라인컨퍼런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 제공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13일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강관협의회 박훈 회장(휴스틸 대표이사) 등 강관 및 플랜트 업계, 학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한국파이프라인콘퍼런스(이하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콘퍼런스는 산업통상R&D전략기획단 장웅성 MD와 한국가스공사 가스연구원 이성민 원장이 각각 `4차산업혁명 시대 한국 강관산업의 미래 발전전략`과 `천연가스 산업 및 배관기술 현황`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고, `파이프라인 재료 생산 및 시험`, `파이프라인 설계 및 설치`, `파이프라인 검사 및 보수`라는 카테고리별로 나뉘어진 3개의 세션별 일정으로 14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한국철강협회와 (주)키멕스가 공동 주최했고,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대한금속재료학회, 한국강구조학회, (주)포스코, 에스엔엠미디어(주)이 후원, ㈜세아제강, ㈜휴스틸, ㈜넥스틸,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이 협찬했다.

박훈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 상반기 강관 수출은 호조세를 보였으나, 북미에서 비롯된 유정용 강관 통상 문제로 인해 향후 전망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부가가치와 진입장벽이 높아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한 북미 지역외 송유관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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