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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대형시설물 효율적 운영방안 촉구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7-09-12 21:05 게재일 2017-09-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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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숙 시의원 5분 자유발언
남영숙<사진> 상주시의회 의원은 11일 제180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복진흥원 등 대형시설물의 공사 및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남 의원은 낙동강역사 이야기관, 중덕 자연생태공원,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 등 총 1천억원 이상 투자된 사업들이 시설물 완공 후, 운영유지는 고사하고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해 시 재정을 크게 압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2015년부터 추진중인 한복진흥원 건립에 대해서는 운영주체, 관리비용문제 등 전반적인 운영방안 마련없이 공사를 강행해서는 안된다고 질타했다.

그는 또 “최초 예산 수립단계에서부터 운영주체와 관리운영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며 “이에 대한 해결책 마련이 여전히 지지부진한 상황이므로 제로베이스에서 사업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한복진흥원 건립사업은 총 사업비 226억 중 79억이 시비로 집행되며 시설 완공 후 매년 40억원의 운영비가 소요되는 대형사업이다.

상주/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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