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는 이날부터 포스코P&S의 철강유통·가공·스크랩 등 사업 전반을 흡수하고 포스코그룹의 국내외 철강 유통채널을 일원화했다.
포스코대우는 지난해 11월 이사회를 통해 포스코P&S 철강 등 주요 사업부문의 흡수합병을 결의하고 합병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그동안 실무 작업을 벌여왔다.
포스코대우 김영상 사장은 “포스코대우는 이번 합병을 계기로 철강사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공고히 하게 됐다”며 “철강사업에서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충함으로써 향후 사업 전반에 걸쳐 시너지가 커져 종합사업회사로의 입지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