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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발표

이바름기자
등록일 2017-02-10 02:01 게재일 2017-02-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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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10개 사업 시상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도시재생 마을 공동체 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2017년 신규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발표회에는 이강덕 시장과 문명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우수사례 발표 이후 최종 평가를 거쳐 시상식이 진행됐다.

포항시는 지난해 3월께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을 공모해 총 80개 사업을 선정했다.

이중 1차 심사를 거쳐 △구룡포 아라장터(벼룩시장) △커피문화보급 커뮤니티공간 조성 △포스코 이주마을 벽화거리 △친환경 주말생테체험학습장 △민·관·군 협업 꽃밭단지 조성 △일일농부 되기 △희망대로 `게릴라가드닝` 사업 △우각 우리마을 이야기 △마을공동체 미니 방역단 △홀몸어르신 빨래방 등 10개 사업을 우수사례로 결정해 각각 시상했다.

사업 지원과 우수사례 전파, 행정지도를 펼친 구룡포읍, 기북면, 용흥동, 죽도동, 중앙동 등 5개 읍·면·동에 대한 시상도 함께했다.

시는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사업이 낙후된 도심지역 재생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만큼, 오는 3월까지 신규사업 신청을 받아 2017년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사업비를 1천만원에서 3천만원까지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우수사업 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모든 시민들에게 전파하여 도시재생에 역량을 모으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올해 마을공동체 신규 사업에도 좋은 아이디어와 사업이 발굴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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