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복지지원단·경북적십자
희망복지지원단은 2일 포항시청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이종하 사무처장, 봉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풍차 위기가정 긴급지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사진> 올해 첫 긴급지원 대상자는 홀로 대학생 자녀 2명의 생계를 책임지는 김모(53·여)씨 한부모 가정이다.
김씨는 최근 상가 청소를 하면서 어렵게 생활하던 중 갑작스런 사고로 손목을 다쳐 일을 못하는 상황이다. 이 가정은 별다른 소득이 없어 생계가 막막했으나 다행히 이번 적십자사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위기가정 긴급지원금은 대한적십자사 `적십자회비`와 매월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정기후원`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200만원이 전달됐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