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청은 지난해 2월부터 12월 말까지 11개월 동안 납세지원 콜센터의 50만원이하 소액체납세 징수액이 10억원(1만3천건)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남구청은 이에 그치지 않고 1일부터 납세지원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납세 징수독려 대상자도 지난해 50만원이하에서 올해에는 100만원이하 체납자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2016년 결산기준 포항 남구의 지방세 체납액은 133억원이며 그중 100만원이하 체납액은 3만6천636명 56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42%에 해당하는 규모다.
/고세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