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행정부지사는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영천 출신인 김장주 신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포항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행정고시(34회)로 공직에 들어온 이후 경북도 공보관, 영천시 부시장, 보건복지국장을 거쳐 2010년 8월 행정안전부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지역희망일자리추진단장,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중앙공무원교육원 기획부장을 지낸 뒤 2014년 10월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으로 부임했으며, 지난해 9월 행자부 지방세제정책관으로 보임됐다. 김장주 행정부지사는 “그동안 잔뼈가 굵은 경북도에 다시 온 만큼, 지금까지 중앙부처에서 쌓은 노하우를 경북도에 접목, 경북발전에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