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월 12일부터 수행한 한울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kW급)의 제13차 계획예방정비를 완료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7월 31일 오전10시 20분에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기간 동안엔 송수전설비 개선, 격납건물 라이너플레이트 일부 부위의 부식(녹)과 관련한 공학적 평가와 실제 내압시험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구조적 건전성 확인을 포함한 각종 정비 및 후쿠시마 후속조치 사항인 견인식 발전기 실증시험을 완료해 원전의 안전성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