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성별영향 분석평가 및 성인지 예산제도 이해, 성인지 감수성, 정책 반영사례, 성주류화 정책 추진 등을 위한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성별영향 분석 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자치법규 제정과 주요 사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정책 개선에 반영함으로써 양성평등 정책을 실현하는 제도이다.
시는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성인지 정책을 수립하고, 사업별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해 개선사례를 발굴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재광 문경시 부시장은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이 성별감수성을 높여 각종 사업 시행과정에서 성별특성을 반영하고, 위원회 구성 시 여성 참여를 확대하는 등 시민 전체를 위한 행정을 추진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