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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씨앗 통장` 만들어 “희망나무 심어요”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6-05-19 02:01 게재일 2016-05-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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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기초수급가정 어린이<B>R 18세 이후 자립 종자돈 지원

【울진】 울진군은 저소득층 아동의 자립지원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을 지원한다.

이 통장은 미래의 성장 동력인 아동이 새 희망과 큰 꿈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종자돈을 지원해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인 육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보호 필요 아동 및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아동이 자신의 통장에 보호자나 후원자의 도움 등으로 매월 일정액이 적립되면 군에서 월 3만원 내에서 1대 1매칭으로 지원해 준다. 적립된 지원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과 취업, 창업, 주거마련 등 자립을 위해 사용된다.

신규신청대상은 아동복지시설과 공동생활가정, 장애인시설, 가정위탁ㆍ소년소녀가정의 경우에는 18세 미만의 아동이며,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경우는 2003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 출생자로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디딤씨앗통장이 저소득층 아이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진출할 수 있는 종잣돈을 마련해 주는 기회가 되고 올바른 경제관 정립에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 며 “아울러 후원인이 아이들 계좌에 단 1만원만 넣어줘도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되는 만큼 많은 사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후원 문의는 사회복지과 아동청소년팀(789-6702)으로 하면 친절히 안내받을 수 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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