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벽화그리기는 울진행복가족봉사단과 죽변고등학교 학생연합 봉사자율동아리가 참여했고, 봉화군자원봉사센터 `봉화벽사랑그리미봉사단`에서도 활동을 지원해 총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으로 밋밋한 담장이 죽변의 상징인 대나무와 청정바다를 테마로 하여 지역주민들과 죽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움과 행복을 선사하는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마을의 한 어르신은 “어른부터 어린 아이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정성스럽게 채색을 하는 모습이 보기 좋고, 덕분에 마을의 분위기가 새롭고 밝아진 것 같아 고맙다”고 전했다.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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