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관람객에 전시키로
【울진】 울진 엑스포공원 아쿠아리움에서는 효율적인 동물 종 관리를 위해 서울 대공원에서 무상 임대한 참 물범 두 마리를 새 가족으로 맞이해 4일부터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사진> 이번에 새 식구로 들여온 참 물범 두 마리는 서울 대공원과의 상호합의에 의해 별도의 대금 지불 없이 임대하였으며, 임대기간은 이달 3일부터 2018년 5월 2일까지 2년으로 하되, 특별한 사유가 없는 경우 자동연장하기로 했다.
참 물범 두 마리는 3일 나고 자란 서울 대공원을 떠나 울진아쿠아리움에 도착, 물범 사육에 최적화로 설계된 사육시설에서 전시한다.
군 관계자는 “곧 다가올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애교 많은 참물범 두 마리를 보기 위해 울진 아쿠아리움을 찾는 가족 관람객들이 많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 가족 참 물범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다양한 해양생태계의 소중함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밝혔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