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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불법 단속인원 늘려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6-02-04 02:01 게재일 2016-02-0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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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는 4·13 총선을 앞두고 4일 전국 17개 시·도단위 선관위에서 공정선거지원단 4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위법행위 예방·단속 업무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현행 1천400여명인 공정선거지원단 인력을 4천200여명으로 3배 확대한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하는 3월24일부터는 500명을 추가 편성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선거질서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5대 중대선거범죄에 대해서는 광역조사팀과 흑색선전 전담반 등 정예화된 단속인력을 투입해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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