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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버스투어 선거법위반”

김진호기자
등록일 2016-01-25 02:01 게재일 2016-01-25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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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 선관위에 감시 요구
새누리당은 24일 더불어민주당이 외부 영입 인사들과 함께 전국 순회 버스투어 콘서트를 시작한 데 대해 선거법 위반 여부를 감시·검토해 달라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요구했다.

신의진 대변인은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는 과거 노조의 파업과 불법 시위를 지원하기 위해 운행된 버스를 `희망버스`라는 이름으로 `프레이밍(개념조정)`한 것과 다를 게 없어 보인다”면서 “선거법 위반(여부)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이어 “선관위는 더민주가 공식 선거운동 기간도 아닌데 `콘서트`라는 명목으로 사람을 모으고 연설하는 것이 선거법에 위배되지 않는지 철저히 감시해야 하고, 문제가 있다면 엄중하게 처벌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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