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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당내 경선 2월까지 마무리”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6-01-15 02:01 게재일 2016-01-15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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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 3월 출범 등 일정발표
새누리당이 4·13 총선 당내경선을 2월말까지 마무리하고 오는 3월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한다.

<관련기사 3면> 황진하 사무총장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제7차 상임전국위원회에서 제20대 총선 당내 준비 상황을 보고하고 이같은 `총선 일정표`를 설명했다.

이에따라 이달 중에 공천관리위원회가 최고위 의결을 거쳐 구성되면 지역구 출마 후보자 공고 및 공모 절차가 진행되고 구체적인 공천 심사기준 및 경선 방식 등도 결정된다. 이후 이르면 2월말까지 지역구 후보자 경선을 통해 최종 출마자가 확정된다.

황 사무총장은 “현행 규정상 선거일 45일전인 2월 28일까지 지역구 후보자 경선을 마무리해야 하지만 세부적인 사항은 공천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 지도부는 또 다음주초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 전략의 `밑그림`을 그릴 총선기획단 구성안을 의결한다. 기획단은 총선 기본전략과 슬로건·홍보대책 등을 마련하는 한편, 선거 전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과 공약전략을 마련한다. 총선을 한달 앞둔 오는 3월에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출범하고 산하에 총선종합상황실, 부정선거감시단 등이 발족한다.

/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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