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 활성화 공로<BR>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수)이 최근 `2015학년도 인성교육 활성화 유공 기관`으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인성교육 활성화 유공 표창은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국가시책 및 정책추진 성과가 탁월한 기관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문경교육지원청은 경북도교육청 부속기관 중 유일하게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문경교육지원청은 2012~2013년 경북도교육청요청 창의·인성교육 시범교육지원청, 2014~2015년 교육부지정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 2015년 교육부 주관 지역단위 인성교육 네트워크 운영 교육지원청 등 지역 특색에 맞는 지속적인 인성교육 매뉴얼을 개발·전개해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해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대비해 다양한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구 8만의 중소도시에서 국제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으며, 이와 연계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해 학생들이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나라에 대한 애국심을 기르고 더불어 살아가는 시민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명수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특색에 맞는 인성교육프로그램 및 지도 자료의 개발로 실천 중심,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학생의 건전한 가치관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 강화와 교원의 인성교육 실천의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문경/강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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