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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문화 정착 포철서초, 독서교육 부총리상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6-01-07 02:01 게재일 2016-01-0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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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회 도서관 수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포항제철서초등학교 `책읽어주기 봉사모임`의 한 학부모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서관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제철서초등학교 제공

포항제철서초등학교(교장 석선애)가 최근 교육부에서 주최한 제5회 학교 독서교육 대상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학교 독서교육 대상은 독서교육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기관 및 독서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 및 우수사례 발굴을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각 시도별 한 개 학교(또는 기관)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포철서초는 전 학년 학부모 봉사모임을 통한 주 1회 도서관 수업, 주제별 책읽기, 가족독서신문 만들기, 독후 벽화그리기 대회, 야간에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학교 도서관을 개방하는 달빛독서교실 운영을 비롯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기념행사, 독서의 달 행사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매달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사 및 학부모 역량강화를 위해 책 읽어주기 연수를 1년에 2회씩 운영 중이며,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도서관의 멀티문화 공간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석선애 교장은 “평소 독서교육이 인성교육을 포함해 모든 교육의 근간이 됨을 강조하고 있다”며 “도서관 활용 수업을 비롯해 도서관에서 실시되는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교사 모두가 독서교육의 중요성과 흥미롭고 다양한 독서교육법에 흥미를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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