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교육` 우수사례 선정
이번 공모는 학교교육 참여, 학부모 자원봉사, 학부모 교육, 가정-학교 간 소통의 4개 분야로 진행됐다.
포철서초는 공모에서 `학부모 교육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지난 1995년부터 20년간 전 학부모가 참여하는 학부모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외부강사 초빙을 통한 학부모 연수,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학교 참여의 날 운영, 학교발전을 위한 모니터링단 운영, 재능기부 및 봉사 등을 통해 학부모의 학교참여를 촉진했으며, 자녀양육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녀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공감대를 이끌어낸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올해는 `행복한 동행으로 감동이 넘치는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부모가 교육의 주체가 돼 학교 교육에 참여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할 수 있는 다양하고 폭넓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석선애 교장은 “학교와 학부모가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하나의 교육공동체로 협력하는 참여와 소통의 학교문화를 창출한 것 같아 기쁘다. 학교를 믿고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 공모전은 단위학교 및 지역 차원의 학부모 학교참여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공유하고, 모든 학교 현장으로 확산시키고자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시·도교육청의 1차 심사를 통과한 198개의 사례 중 교육부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총 100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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