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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로 글로벌 시각 키운다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5-12-03 02:01 게재일 2015-12-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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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중앙고 자매학교 방문<bR>20일부터 베트남서 홈스테이

2015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국제교류 및 국제이해교육 프로그램 운영학교인 `포항중앙고등학교(교장 정동만)`가 학교 간 국제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함양하는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중앙고는 올 들어 한동대학교와 선린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베트남, 중국, 몽골, 태국 등 각국 대학생을 초청해 국제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오는 20일부터는 베트남 하노이대사관의 도움을 받아 `Viet Duc 고등학교`를 4박 5일 일정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4박 5일간 베트남 학생들과의 홈스테이 및 학교에서의 교육활동 참여를 통해 다른 국가의 교육을 비교 체험하기 위함이다.

베트남과의 국제교류는 중앙고가 올 초부터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행사의 일환으로, 11월 초 정동만 교장이 교류대상 학교를 미리 방문해 국제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교류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포항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Quin 선생님과 Mai 선생님의 지도로 주 3회 베트남어를 배우고 있다.

정동만 교장은 “베트남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체험을 통한 문화의 상대성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르고 문화적 편견과 선입견을 배제해 상대성을 인정하는 태도를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Viet Duc 고등학교의 교직원과 학생들을 초대해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선진화된 교육시스템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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