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영남본부
강합성교란 교각과 교각사이 거리가 긴 경우(50m 이상) 하중에 대한 저항이 강한 재료(steel)로 빔을 제작하고 상판을 철근콘크리트로 시공하는 교량을 말한다.
이번에 거치한 교량은 총연장 178m인 노곡교 중 경주시 내남면 노곡리 국도35호선(언양~경주구간) 통과구간(길이 55m)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 내남 IC가 위치한 관계로 일부 간섭현상을 해소하고자 강합성교로 설치했다.
권영철 영남본부장은 “공단은 동해남부선 울산~포항 복선전철사업을 지난 2009년 5월부터 시작해 신경주역~포항구간을 올해 4월에 성공적으로 개통했다”며 “잔여구간인 울산~신경주역 구간은 2018년 말 개통을 목표로 현재 활발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