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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35호선 경주 횡단 철도교량 설치 마쳐

전준혁기자
등록일 2015-11-05 02:01 게재일 2015-11-0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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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영남본부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가 동해남부선 울산~포항 복선철도 건설구간 중 `국도35호선 횡단구간 노곡교`의 강합성교를 성공적으로 가설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강합성교란 교각과 교각사이 거리가 긴 경우(50m 이상) 하중에 대한 저항이 강한 재료(steel)로 빔을 제작하고 상판을 철근콘크리트로 시공하는 교량을 말한다.

이번에 거치한 교량은 총연장 178m인 노곡교 중 경주시 내남면 노곡리 국도35호선(언양~경주구간) 통과구간(길이 55m)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주시 국도대체우회도로 내남 IC가 위치한 관계로 일부 간섭현상을 해소하고자 강합성교로 설치했다.

권영철 영남본부장은 “공단은 동해남부선 울산~포항 복선전철사업을 지난 2009년 5월부터 시작해 신경주역~포항구간을 올해 4월에 성공적으로 개통했다”며 “잔여구간인 울산~신경주역 구간은 2018년 말 개통을 목표로 현재 활발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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