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김천 한일여중, 식사 도우미 등 3년째 착한나눔

윤성원기자
등록일 2015-11-05 02:01 게재일 2015-11-05 12면
스크랩버튼
`푸른솔 자원봉사단` 창단<Br>요양원 등 월1회 봉사활동
▲ 김천 한일여중 학생들이 최근 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고 있는 모습. /김천 한일여자중학교 제공

김천 한일여자중학교(교장 황인종)는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3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푸른솔 자원봉사단`을 창단하고 올해로 3년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일여중은 지난 4월 24일 당교 진로활동실에서 자원봉사 활동 참여를 희망한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푸른솔 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자원봉사교육을 실시한 후, 월 1회 정기적으로 `행복한 동행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최근에는 김천지역 노인생활시설 `행복한 동행 노인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의 손 마사지를 해 드리고 식사도우미를 역할을 하며 말벗이 되어 드렸다.

오는 12월에는 학생 자체평가를 통해 봉사활동 소감 나누기와 다음해의 봉사활동 계획을 한 후 올해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푸른솔 자원봉사단 2학년 백은조 학생은 “어르신들께 마사지를 해 드리고자 친구들과 함께 인터넷을 검색하여 마사지 방법을 배워 서로 해 주면서 더 친해질 수 있었는데 할머니들께서 웃으시면서 반겨주고 시원하다며 행복해하시는 모습이 소녀 같아 기뻤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천/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

교육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