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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청 신청사 본격적 공사 돌입

강남진기자
등록일 2015-07-28 02:01 게재일 2015-07-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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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7월 준공… 민원불편 해소 등 질 높은 서비스 기대
▲ 문경교육지원청 신청사 조감도.
【문경】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이명수)이 지난 25일 청사 신축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그동안 대구지방환경청의 소규모 환경영향 평가 등이 늦어짐에 따라 지연됐던 청사 신축 공사가 지난 21일 문경시와의 공용건축물 건축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에 박차를 가하게 된 것.

1974년에 지어진 현 청사는 시설이 낡고 협소해 장애인 편의시설 등 민원인 방문을 위한 편의 시설 설치가 불가능하고 각종 교육활동지원을 위한 공간 및 행정업무 공간 부족으로 업무환경이 열악할 뿐만 아니라, 각종 교육행사 개최 시 집회 및 주차공간이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신축 청사는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며, 청사 이전시 업무환경 개선과 교통혼잡 및 편의시설 부족 등으로 빚어왔던 민원 불편도 해소돼 고객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분산 배치된 특수교육지원센터, Wee센터, 학생교육관 등을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집중 배치해 학생 및 학부모들의 이용 접근성 향상과 고객과 함께하는 교육지원청 이미지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명수 교육장은 “청사가 이전될 경우 교육수요자들에게 최상의 공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질 것이며, 종합교육지원센터의 중추역할 수행으로 고객 만족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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