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서 이틀간 3천500명 참가
이번 대회는 구미시를 비롯한 23개 시·군 및 전남생활체육 어르신 선수단 등 3천500여 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국학 기공, 그라운드, 생활체조 등 10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 화합의 장으로 펼쳐진다.
또 올해는 전남생활체육회 어르신들도 참가해 영·호남 우호증진 및 지역감정 해소 등의 교류를 다지고 상호 소통한다.
이 체육대회는 도내 60세 이상 어르신들만 경기에 참가할 수 있으며, 승패보다는 어르신 생활체육 동호인들 간 소통과 활기찬 노후생활 여건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둬 시·군 종합 순위는 가리지 않고 종목별로 시상하고 있다.
한편 도는 이번 대회에서 `생활체육 7330(7일간 3번 이상 30분 운동하기) 실천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 인생 100세 시대에 적극 대비토록 지도키로 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