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확장단지에 명품도시조성 전망

김태환 의원 “5단지도 추진”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서 조성 중인 구미 확장단지에 2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물과 숲`을 주제로 한 명품도시 조성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김태환(구미을·사진) 의원은 27일 “구미시 옥계동 일원에 조성중인 확장단지를 최고의 명품도시로 조성해 줄 것을 K-water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는데 이제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K-water에서는 ICT 기반의 물관리 기술을 적용하여 건강한 물을 공급하고, 상업지역내 물길과 공원에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만드는 등 물을 주제로 하는 특화계획을 수립했으며, 또한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Pet Park는 물론 숲길을 만들어 생활 속 힐링 공간을 창출할 계획이다.

김태환 의원은 “K-water에서 조성 중인 구미 5단지(구미하이테크밸리)도 명품도시로 만들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구미를 행복하고 즐겁고, 그리고 건강한 도시로 만들어나가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재휘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