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새정연 `혁신 칼자루` 김상곤 손에

안재휘기자
등록일 2015-05-26 02:01 게재일 2015-05-26 3면
스크랩버튼
김 前교육감 위원장직 수락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왼쪽)와 당 혁신위원장을 맡게 된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이 24일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오찬 회동을 마친 뒤 웃음짓고 있다. /연합 뉴스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24일 공천과 인사쇄신, 당무혁신 등 새정치민주연합의 당 쇄신을 주도할 혁신기구 위원장에 임명됐다.

김 전 교육감은 이날 문재인 대표와 오찬 회동을 한 뒤 연 공동기자회견에서 수락 의사를 직접 밝혔다.

그는 이 자리에서 혁신위원장직 수락을 만류한 주변의 목소리를 전하며 “새정치연합이 새롭게 태어나야 국민과 당원에게 희망을 줄 수 있고, 제1야당이 바로 서야 대한민국 정치가 바로 설 수 있기 때문에 짧은 기간이지만 깊이 고민한 끝에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김 전 교육감의 위원장직 수락은 지난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종걸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김상곤 카드`를 제안한 지 사흘 만이다.

/안재휘기자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