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맞댄 경주시의회-한농연 지역농업 활성화 대책 간담회

경주시의회가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해 한농연 경주시연합회와 머리를 맞댔다.

경주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김성규)는 지난 27일 경주시 농어민회관에서 (사)한국농업경영인 경주시연합회 임원단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 체결 등 급변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의한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갖고 상호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 지역의 농축수산물 브랜드를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제4회 경주 농축수산물 대축제 내실화, 친환경 농자재(벼 육묘상 처리지제 및 상토)지원 확대, 2차 가공식품의 기준완화에 따른 조례제정, 농업기술센터 품목별 전문인력 확보, 농업종사 젊은 전문 인력 양성 교육 확대 등을 논의했다.

김성규 경제도시위원장은 “지역 전통산업인 농업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경주/김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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