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대표 등 8명 참석
새누리당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위원회가 1일 대구를 찾아 서문시장과 염색산업공단 등을 방문하고 지역 상인과 섬유업체들의 고충을 청취했다.
이날 새누리당 특위의 투어에는 김무성 대표와 이정현 특위 위원장, 이현재 부위원장, 류성걸·박대동·민병주·신경림·최봉홍 의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달 30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중소기업 성공버스 전국투어`에 나선 새누리당 특위는 이날 오전 서문시장을 찾아 지역 상인들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는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구염색공단을 찾아 섬유·염색 관련 중소기업인 12명과 간담회를 열고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타결에 따른 섬유·염색 업체의 피해 최소화 방안과 활용 극대화를 위한 섬유·염색분야 지원방안 마련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대구염색공단의 유해물질 배출로 인한 근로자와 지역주민의 불편사항과 주차공간 및 용지 부족 등 공단 노후화에 따른 염색공단의 환경과 복지 시설 등을 개선점에 대해서도 토의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