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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사암聯, 불교회관 문 열어

정안진기자
등록일 2015-04-02 02:01 게재일 2015-04-0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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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선요가場, 2층 법당<BR>낙성식·점안법회 봉행

예천불교사암연합회가 예천불교회관<사진>을 새롭게 건립하고 지역 포교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예천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 29일 불교회관 낙성식과 관세음보살상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천 직지사 주지 흥선스님과 구미 도리사 주지 법등스님, 예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청안스님(용문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지역 불교계 지도자와 신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예천불교회관은 2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1층은 선요가와 다도체험, 한지공예 등을 배우는 문화 사랑방으로 운영되고 2층은 법당으로 이용된다.

예천 불교계는 지난 2003년 불교회관 건립 계획을 세운 뒤 불자들의 정성을 모아 12년만에 포교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예천불교회관을 건립했다.

예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청안 스님은 “불교회관이 이 시대를 이끌어가는 진실한 불자로서 길을 배우고 익히는 기도와 수행, 배움의 장이 되고,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식과 기술, 취미, 여가 선용의 공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예천/정안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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