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위 강원도 정선 `삼탄아트마인` 등 찾아
시의회 문복위는 의회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구 바로알기`운동의 일환으로 강원도 지역을 방문하고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대구의 관광자원개발과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시의회 문복위는 19일, 지난 1964년부터 38년간 탄광시설로 운영하다 지난 2001년 10월 폐광된 시설을 창조적 문화예술단지로 되살린 강원도 정선의 `삼탄아트마인`을 찾아 관계자들로부터 주요시설 안내와 개발배경 및 운영방법 등의 다양한 자료를 수집했다.
이어 20일에는 강릉의 `소리, 빛, 영상 백년사(百年史)`을 모티브로 한 `참소리축음기&에디슨 과학박물관`과 자연과 예술을 소재로 미술관 및 예술공원 등을 테마로 구성한 `하슬라 아트월드` 등을 돌아보고 대구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이재화 문화북지위원장은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타 지역의 문화시설 운영실태, 문화자원 개발 등에 대한 의견수렴과 자료를 수집해 대구 문화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라며 “대구 문화시설을 창조적이고 생산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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