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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특정정권 한정않고 자원외교 국조 합의

안재휘기자
등록일 2015-01-09 02:01 게재일 2015-01-0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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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본회의서 채택 예정
여야는 8일 `조사대상 범위를 이명박 정부로 한정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자원외교 국정조사 계획서에 합의했다. 이번에 합의된 국조 계획서는 12일 본회의에서 채택될 예정이다.

자원외교 국조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권성동, 새정치민주연합 홍영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여야는 쟁점이었던 국조 범위를 특정 정부에 국한하지 않기로 했다. 여야는 또 국조 기간을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오는 4월7일까지 100일간으로 한 기존 합의를 재확인했다. 필요한 경우 25일간 연장할 수 있다.

예비조사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실시하고 기관보고는 다음 달 9일부터 23일까지, 같은 달 23일부터 27일 사이에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이어 3월 현장 검증을 벌이고, 이후 청문회를 열 방침이다.

/안재휘기자 ajh-7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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