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헌정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대한민국은 현재 장기불황 위협, 저출산 고령화 위협, 양극화 위협, 재정불건전성 위협 등 다중적·구조적 위협에 처해 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정치적으로 국회가 위기극복 대안을 마련하기는커녕 갈등을 증폭시키는 양상으로 그동안 흘러왔다”며 “집권당 대표로서 국민께 정말 송구하다. 올해는 정본청원(正本淸源)의 정신으로 새누리당부터 혁신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재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