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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희망의 집수리` 기금 5억 전달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5-01-08 02:01 게재일 2015-01-0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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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은 서울 본사에서 현대제철 우유철 부회장, 한국주거복지협회 이영환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기금 전달식을 열어 5억원을 한국주거복지협회에 전달<사진>하고, 기금사업인 `희망의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

매칭그랜트란 임직원들이 내는 기부만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출연하는 방식의 사회공헌 기금조성사업으로, 현대제철은 지난 2005년 이 제도를 도입한 이래 올해까지 10년간 총 39억1천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따뜻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제철은 매칭그랜트로 조성된 기금을 그동안 어린이 환경교실 및 공부방 지원, 전국장애인시설의 소화기 지원 등에 기부해 왔으며 특히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저소득층 주민들의 에너지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사업`은 저소득층의 낡은 집에 대한 에너지 진단을 시작으로 단열공사, 창호교체 등을 통한 에너지 효율성 개선 리모델링, 에너지 절감을 위한 컨설팅까지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총 580여가구의 에너지효율화 및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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