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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실태·신축공사 등 현장점검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4-11-21 02:01 게재일 2014-11-2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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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위
▲ 경북도의회 예결위는 20일 학교급식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구미중학교 급식소를 현장방문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한창화)는 20일 학부모들의 관심도가 높은 학교 급식실태 및 신축학교 공사 추진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구미중학교 급식소와 김천 남면고등학교 공사현장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예결위원들은 학교 급식소와 신축학교 공사현장을 직접 확인해 현장에 대한 이해와 함께 사업추진중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은 없는지, 사업예산의 성과와 효과성은 적정한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예산심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날 오전 구미중학교 급식소를 찾은 예결위원들은 급식소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학생들과 함께 학교 급식으로 점심을 하며 학교 급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문제점을 파악하는데 주력했다.

이어 오후에는 김천 남면고등학교 신축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와 사업담당자에게 학교 개교일정에 맞출 수 있도록 공사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학습편의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은 물론 안전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안전시설 확충 등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한창화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앞으로 예결특위는 본예산 심사 후에도 대규모 사업비가 투입되는 현장에 대해서는 수시로 방문해, 예산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되는지 살펴서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번달 초 도내 주요사업장인 영양 음식디미방 사업장과 안동의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건립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 및 문제점을 파악한 바 있으며,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2015년도 본 예산 심사에 돌입한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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