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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건교위 지하철 환기구 등 점검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4-10-21 02:01 게재일 2014-10-2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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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20일 대구도시철도공사 송현역 지하철 환기구 시설과 종합관제소,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 건설현장 등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조재구 위원장)는 20일 경기도 판교 환기구 붕괴사고와 관련, 대구도시철도공사 송현역 지하철 환기구 시설과 종합관제소,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 건설현장 등 위원회 소관 현안 사업장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했다.

위원회는 또 오는 27일 개통 예정인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방문현장에서 도로 특성상 터널이 6곳이나 차지하는 만큼 터널 내 화재 발생 및 돌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될 수 있도록 터널통합관리센터 운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 건설현장에서는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면서 차질 없는 공사진행과 안전사고예방을 당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조재구 위원장은 “대구지하철 환기구 구조가 판교 주차장 환풍구 구조와 유사한 만큼 동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하철 전체에 대한 환풍구시설 재점검과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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