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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 익히며 감수성 기르자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4-10-14 02:01 게재일 2014-10-1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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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교육청 1인1악기 발표회
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북천 야외공연장에서 초·중학생 1인 1악기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발표회는 밝고 아름다운 학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정규 교육과정, 방과후학교, 토요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이 익힌 음악적 재능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발표회에는 초·중학교 오케스트라 및 중창, 중주 등 13팀 164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그 동안 익힌 연주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단위 학교에서의 음악 관련 동아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앞으로 학교별 자체 발표 기회 확대를 위한 예산도 지원할 예정이다.

1인 1악기 시책은 학생들이 음악적 감성을 통해 밝고 아름다운 학교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인성 함양과 건전한 정서생활을 함으로써 학교 폭력 제로(ZERO)화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주교육청 관계자는 “1인 1악기 활성화를 위해 각종 연수회와 행사 시 학생들에게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교육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과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열정에 노력을 더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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