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의회(의장 이응천)는 농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4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행복도시 문경, 미래의 길을 묻는다`라는 주제 아래 관내 8개 농업인단체와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간담회는 문경시의회에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개원 이래 제7대 의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의회, 8개 농업인단체, 집행부가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문경시의원들은 시민의 대변자라는 본분에 충실하기 위해 농업관련 단체대표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농업인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농사짓기 좋은 도시 문경을 만들고 문경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