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문경축제관광조직위원회(이사장 고윤환·이하 조직위)는 지난 15일 문경도자기박물관 도자기체험장 2층에 마련된 재단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조직위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조직위는 지난 3월10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갔으나 그간 세월호 참사와 전국동시지방선거, 찻사발축제 연기 등의 여파로 현판식을 미뤄왔다.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조직위는 문경의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주민 주도형 축제로 발전시키는 일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