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400만원 상당 자선물품 전달
【문경】 따뜻한 나눔사랑 실천으로 유명한 가수 `수와진`이 불우이웃돕기 자선공연으로 모금한 금액 1천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했다.
선풍기 200대, 쌀10kg 200포, 김 200세트를 기증, 어려운 소외계층 200가구에 직접 배분해 훈훈한 나눔의 정을 쌓았다.
문경시민과 많은 관광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모금된 금액은 `사단법인 수와진 사랑 더하기`에서 직접 구매한 물품으로 지난 2013년 사과축제 기간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연말연시 성금 1천만원 등 총 1천500만원을 문경시에 기탁한 바 있다.
박영수 부시장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가수 수와진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건전한 나눔 문화가 확산돼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문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