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직원 작업환경개선 위해 구슬땀

포스코휴먼스 총 77차수 454명 QSS혁신활동

▲ 지난 23일 포스코휴먼스 위드플러스부문 직원들이 QSS혁신활동을 하고 있다. /포스코휴먼스 제공

포스코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포스코휴먼스(사장 이정식)위드플러스부문은 지난 23일 장애직원의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QSS혁신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경영층 및 직책보임자와 사무직원으로 구성된 솔선팀 9명은 포항 클리닝서비스팀에서 근무복, 수건 세탁 및 건조, 정리작업은 물론 직접 제철소 현장 배송작업까지 하는 등 4시간여 동안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솔선팀은 포항 클리닝서비스팀의 △프레스반, △클리닝반, △배송반 등 현장 직원들과 함께 개선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을 실시하고, 장애직원이 일하는데 불편함이나 위험요소가 없는지 업무 프로세스와 현장 설비 등을 꼼꼼하게 확인했다.

클리닝서비스팀 최귀남 조업파트장은 “장애직원을 배려하는 진정성이 담긴 QSS 솔선활동 덕분에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현장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QSS혁신활동에는 현재까지 총 77차수에 걸쳐 454명이 참석했으며 201건의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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