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감성·인성교육 중심 수업해야”

이영우 경북도교육감 후보는 26일 `감성·인성교육`공약을 발표했다.

이 공약의 세부 시책 및 사업은 △전 학생 감성 코칭, 행복 힐링 기회 제공 △꿈과 끼를 살리는 `1학생 1동아리` 참여 지도 △1학생 1악기 연주 및 1학생 1운동 생활화 지도 △다솜이 사랑방 운영 및 대학생 맨토링 확대 △소양과 감성을 키우는 문화 예술 교육 강화 △경북 정체성 교육강화 △지역 어르신과 함께 하는 우리 마을 품성학당 운영 △학교, 가정, 지역사회와 연계한 행복(감사) 나눔 운동 전개 △천연 잔디운동장 및 숲 동산이 있는 교육환경 조성 △감성 및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도립도서관 신축 등이다.

이 공약의 이행 기간은 2014년부터 중장기로 진행되며, 재원은 도비 1천298억4천900만원과 도전입금 112억9천100만원으로 추진한다.

이 후보는 “학생들이 재학 중에 악기와 운동을 즐겨 꿈과 끼를 키우는 기회의 장을 많이 마련해 주기 위해 교실부터 감성문화가 정착되게 하고, 인성교육 중심의 수업으로 전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