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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기 “교육국제화특구, 대구시 전체로 확대”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4-05-27 02:01 게재일 2014-05-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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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기<사진> 대구시교육감 후보는 26일 `교육국제화특구`를 대구광역시 전역으로 확대해 효율적인 국제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국제화특구는 교육부가 전국 각 시도 중 2곳 정도를 지정해 의무교육 단계에서부터 외국어 구사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해외 취업이나 해외 기업과의 산학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해 주는 정책이다. 교육특구로 지정된 자치단체 소속 각 학교에는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을 획기적으로 상승시킬 수 있는 예산지원과 함께 학과과정 개설 등 자율권도 부여된다. 우 후보는 “교육국제화특구로 북구와 달서구 2개 지역만 지정돼 제외된 곳은 상대적 상실감과 함께 지역발전 불균형이 초래될 수 있다”며 “대구시 전역이 교육국제화특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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