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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직 “반드시 경북교육 바꾸겠다”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4-05-22 00:49 게재일 2014-05-2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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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직 경북도교육감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을 하루 앞둔 21일 선거캠프 관계자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 “반드시 경북교육을 바꾸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이 후보는 경북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도 단위에서 두번째로 많은 아이들이 스스로 삶을 포기하고 있다” 면서 “이것은 교육의 기본인 인성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해마다 대학진학율, 특히 수도권 대학진학율이 떨어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학력신장을 홍보하는 것은 모순” 이라며 “보여주기 식 전시행정만을 일삼는 현재의 교육행정으로는 진정한 경북인재를 배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조선인재의 반은 영남에서 나온다는 옛말이 있다” 면서 “이번 선거에 당당히 승리해서 경북인재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중심이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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